
중학교 2학년때 사진입니다. 방학을 맞아 멜버른에 사는 호주 친구의 집에 혼자 놀러가게 되었는데, 서울에서 멜버른까지의 직항이 없어서 도쿄에서 환승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잠시 들렀던 하네다공항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국제선 터미널 (현 제3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도쿄까지 타고 온 비행기였습니다. 해가 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전망대는 24시간 열려있기 때문에, 야간에도 사진을 찍어보기로 합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야간사진 실력은 젬병이어서 사진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여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후 멜버른으로의 간략한 이동 과정과 멜버른 공항에서 찍은 사진들은 20150721 멜버른 툴라마린 국제공항 출사 (+ 멜버른 가는 ..

2017년 도쿄 여행때는 처음으로 나리타 공항이 보이는 호텔인 '마로드 인터내셔널 호텔 나리타'에 숙박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곳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나리타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을 촬영하기 위해 특별히 활주로가 잘 보이는 윗층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야경은 이렇습니다. 밤에는 움직이는 항공기들을 촬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항공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항공기들이 자주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나리타가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 아니고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취침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한테는 생소한 항공사일수도 있는데요, 프랑스 뉴칼레도니아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항공사인 에어칼린입니다.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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